소풍이는 태자비가 될 신분이고 이승은은 아직 태자가 아닌 5황자인 시절 공명쇄로 동궁을 비유하며 위험한 곳이라 알아서 자길 지켜야한다고 충고를 해주고 쉽게 사람을 믿어선 안된다고 하는데 소풍이가 그럼 이승은 너도 믿으면 안되냐고 물음 이승은은 아무말 없이 인사하고 떠남 이때 이승은은 소풍일 지킬 힘도 없뿐더러 자기 일(복수와 대의)을 더 중요시함 소풍이가 몰래 출궁해서 본인의 처지와 고향이 그리워서 술을 마시고 고검이 업고가는 소풍이를 이승은이 발견해서 본인이 데려다준다며 궁에 데려왔는데 소풍이가 본인은 황실에선 그저 장식품이라 하며 움 그래서 이승은이 자기가 소풍이를 생각하고 지켜준다고 함 하지만 소풍이는 이승은 너는 조슬슬이랑 서로 좋아하는 관계가 아니냐고 하며 술에 취해서 잠들었음 (조슬슬은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