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단치로 이동 중이던 소풍무리 .. 와중 잠깐 휴식 중 만난지는 이틀, 본건 3번밖에 안됐던 아직은 어색하던 소오-소풍이 고소오는 소풍이와 친해지는게 미션이라, 밥먹고 있던 소풍이 곁에 옴 슬쩍 뒤돌아 고검있는지 확인 (소풍이 짝남, 고소오 사촌형) ㅡ 먹여주시오 뜬금없이 먹여달라고 수작부리는 고소오 소풍이는 친하지도 않은 놈이 수작부리는거 보고 황당함 ㅡ 뭐예요? ㅡ 혼자 못 먹어요? 서주 공주 출신이라 감히 상인 주제 이런 대우 좀 띠용스러운데? ㅡ 형님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했잖소 알고보니 소오야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ㅡ 이렇게 해야 알 거 아니오 한마디로 질투 유발해서 고검 속마음 알아보자 이말 ㅡ 맞네요! 우리 소풍 순진하게 쉽게 설득당함 ㅡ 가만 ㅡ 돌아보지 마시오 ㅡ 우리를 보고 있소 ㅡ..